사진으로 내 마음을 전해보자
가을이 되면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다. 형형색색으로 물든 자연의 풍경은 우리의 가슴을 풍요롭게 하고
자신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혼자도 좋고,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도 좋고, 가족들과 함께라면 더욱 좋다.
한번 떠나보자.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호흡해 보자.
이러한 가을여행의 기록을 사진으로 찍어서 간직하면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여행에 들떠 사진을 그저 장난 삼아 촬영하지 말고 자신이 촬영한 사진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해 보고 자신의
사진으로 상대방에게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해 보면 어떨까.
지금은 인터넷 매체를 통해서 얼마든지 내가 찍은 사진을 보여줄 수 있다. 어떤 특별한 다큐멘터리 사진이 아니라도
여행의 주제와 소재를 정하여 이야기가 있는 사진을 촬영해보면 사진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여행하는 곳의 단풍 풍경뿐만 아니라 그지역의 거리, 마을사람들의 삶등 아무튼 사진으로 상대방에게 감동과
느낌을 전하려고 노력해보자.
친구의 얼굴, 아름다운 꽃,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모든 피사체에 자신만의 메시지를 실어 촬영해 보자.
자신이 촬영한 한 컷의 사진이 한 줄의 글과 말보다 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때
피사체에 대해서 좀더 진지하게 접근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 자신이 촬영한 사진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촬영해보자.
의미 있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한 장의 사진으로 세상을 바꾼 예는 얼마든지 있다. 나도 이제부터 나의
사진에 메시지를 담아보자. 사진 찍는데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출처 : 사진을 잘 찍는 55가지이야기
저자 : 장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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