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걷는 자만이 좋은 피사체를 발견할 수 있다
2024. 2. 16.
많이 걷는 자만이 좋은 피사체를 발견할 수 있다. 많이 걷는다는 것은 그만큼 부지런히 대상(피사체)을 찾아 촬영을 다닌다는 것이다. 사진은 상상하고 생각하여 찍는 것이 아니다. 현실 속에 보이는 대상을 찾는 것이다. 사진은 발견의 예술이며 그곳에 있으므로 기록되어진다. 사진의 특성인 현실성, 기록성, 진실성, 독창성, 우연성 등의 만족을 위해서는 나만의 피사체를 찾아야 한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듯이 많이 움직이는 사람이 특별한 피사체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이다. 특별한 피사체란 남들이 미처 발견해 내지 못한 특별한 피사체, 내가 생각했던 피사체, 내가 찍고자 하는 주제와 소재에 맞는 피사체를 의미한다. 촬영여행을 다녀보면 자가용을 타고 촬영을 다니면 더 많이 돌아다니고 더 많은 사진을 찍을..